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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구민들 나라 사랑하는 마음 되새겨...14일 오후 2시 구청 대강당에서 ‘제74주년 광복절 경축 행사’ 개최
김태정 기자 | 승인 2019.08.09 22:51
   

보훈회관 건립 등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 및 보훈가족의 사기진작을 위한 정책 시행

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제74주년 광복절을 맞이하여 오는 14일 오후 2시 구청 대강당에서 경축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념식은 국가와 민족을 위해 희생한 애국지사들의 헌신과 노고를 위로하기 위한 것으로 노원구에서 처음 열리는 광복절 경축 행사다.

행사는 경축 영상물 상영을 시작으로 광복회 노원구 지회장의 기념사와 주요 내빈들의 경축사, 독립유공자 유가족에 대한 구청장 표창 수여식 순으로 진행된다.

이어서 구립 청소년 합창단의 경축공연과 참석자 전원이 함께 부르는 ‘광복절 노래’ 및 ‘만세삼창’을 끝으로 기념식은 마무리된다.

아울러 구는 애국선열들의 숭고한 희생과 나라사랑 정신을 되새기고자 14일부터 23일까지 구청 1층 및 2층 로비에서 ‘그날이 오면’ 사진전을 개최한다.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성립과 발전상’을 담은 사진 20점을 비롯해 ‘백범 김구 선생 등 주요 독립운동가’의 사진 15점, 그리고 노원구에 거주하는 독립유공자의 후손 사진 18점 등 총 53점의 사진을 전시한다.

특히 독립유공자의 후손 사진은 지난달 17일 노원구 사진 작가회와 협력하여 독립 유공자 후손 어르신들을 위한 ‘추억 만들기’의 하나로 촬영한 것이며 전시회가 끝난 뒤 어르신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구는 국가유공자 예우와 보훈가족의 사기 진작 등 양질의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보훈회관’을 건립 중이다.

노원구 상계동 85-33번지 일대에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1,149㎡의 규모로 조성 중이며 오는 10월 완공 예정이다.

현재 노원구에는 광복회, 상이군경회, 전몰군경유족회 등 9개 보훈단체 총 8,500여 명의 회원들이 활동 중이다. 보훈회관이 완공되면 분산되어 있는 보훈단체의 사무실을 이전‧통합해 보훈단체 활성화와 안정적 운영은 물론, 단체 간 소통과 협력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승록 구청장은 “광복절을 앞두고 조국을 위해 헌신한 독립유공자 및 유족 여러분에게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이 존중 받는 사회를 위해 구 차원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김태정 기자  yonhap-tv@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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