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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의회, “충북학연구소 기능 확대 위해 출자·출연기관 설립 검토 필요”제387회 정례회 제2차 행정문화위원회, 2021년도 예산안 등 심사
김태정 기자 | 승인 2020.12.10 22:52
   

충북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위원장 임영은)는 9일 제387회 정례회 제2차 행정문화위원회를 열어 문화체육관광국 소관 2021년도 예산안을 심사했다.

이옥규 의원은 “세계무예마스터십위원회는 출자·출연기관이 아님에도 의회 동의 없이 설립해 자본금 5천만원과 매년 사업비 및 운영비를 근거 없이 지원하고 있다”며, “법적 근거가 없는 예산지원과 공무원 파견은 명백한 불법이다”라고 지적했다.

또한, 이 의원은 중국인유학생페스티벌 행사에 대해 “중국인만을 위한 행사는 특정 국가만 우대하는 차별적인 사업으로 타 시·도를 찾아봐도 이런 행사는 없다”며, “중국인 유학생이나 관광객 증가 등 가시적 성과가 없으므로 이 사업을 당장 중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상돈 의원은 “올해 관광 홍보활동이 예산대비 사업효과가 미미했다”면서, “내년에는 보다 효과적인 관광지 홍보를 위해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해달라”고 당부했다.  

육미선 의원은 “충북학연구소의 역할과 기능 확대를 위해 출자·출연기관 설립 등 독자적인 센터를 설립하는 방안을 고민해 달라”며, “충북정체성 확립과 도민의 자긍심 고취를 위해 충북학연구소 운영방식에 대한 고민과 예산 및 인력 확충에도 관심을 가져달라”고 주문했다.

오영탁 의원은 “드라마·영화 제작 지원 예산이 작년대비 50% 줄었다”며, ”매스미디어를 통한 홍보방식은 투입 예산 대비 효과가 크므로 가능하면 추경을 통해 지원을 확대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해달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충북 대표 관광상품 개발 지원사업이 사업 초기부터 시·군에 다소 많은 예산 부담을 주는 것으로 보인다”며, “도에서부터 선도적으로 사업에 관심을 갖고 예산을 투입해 달라”고 주문했다. 

김태정 기자  tvyonhap@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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