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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한일 충남도의원 지진방재 조례안 대표발의…지진 방재 연구·개발 등 사전조치 근거 규정“지진에 강한 안전 충남 만든다”
김태정 기자 | 승인 2021.03.21 19:38
   
▲ 방한일 의원(예산1, 국민의힘).

갈수록 늘어나는 지진재해로부터 충남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예방 조례 제정이 추진된다.

충남도의회는 방한일 의원(예산1·국민의힘)이 대표발의한 ‘충청남도 지진방재에 관한 조례안’을 입법예고 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조례안은 지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관련 연구개발사업 추진 근거를 규정한 것이 핵심이다.

현재 충남도는 지진재해조사단 구성·운영과 지진피해시설물 위험도평가 지원 조례를 제정·시행하고 있으나 모두 지진 발생 후 이뤄지는 사후대책 성격에 불과하다.

조례안에는 지진재해 예방과 전시 관련 연구·정책을 수립하고 성·연령·계층 등 대상별 특성을 고려한 지진방재 교육·홍보자료를 개발토록 명시했다.

또 지진방재 추진체계와 방향, 시설물 내진보강대책, 지진재해 원인 조사·분석 등을 담은 지진방재시행계획을 수립·시행토록 도지사의 책무로 규정했다.

방 의원은 “한반도에 영향을 미친 크고 작은 지진이 지난 한 해에만 860번이나 발생한 만큼 우리나라도 더이상 지진에 안전하지 않음을 도민 모두가 인식해야 한다”며 “안심하고 안전하게 살 수 있는 토대가 구축될 수 있도록 이 조례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례안은 오는 30일부터 열리는 제328회 임시회에서 심의된다.

한편 방 의원은 지난해 “충청남도교육청 지진재해 예방 및 대책에 관한 조례”를 대표발의한 바 있다.

김태정 기자  tvyonhap@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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