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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현 국회의원,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와 국민의힘과 합당 결렬 "실망할 일 아냐"국민의힘의 또다른 '관전포인트'로 작용할지 '변수'
김태정 기자 | 승인 2021.08.20 00:15
   
 
[CBN] 국민의힘 윤상현(사진) 국회의원이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의 국민의힘과의 합당 결렬 선언과 관련 이는 실망할 일이 아니라고 밝혀 국민의힘의 또다른 '관전포인트'로 작용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윤상현 국회의원은 야권이 왜 합당을 하려고 했었는지 반문한 반문한 뒤, 그는 국민의당 3석을 국민의힘이 104석에 얹기 위해서였나라고 되물었다. 이것은 바로 "정권교체를 위해서였다"고 강조했다. 
 
윤 의원은 "안철수 대표가 대변하는 중도정치의 가치를 국민의힘이 품어서 내년 대선에서 덧셈의 효과를 얻기 위해서이다. 그러나 합당 협의과정에서 보여진 현실적인 미래는, 1개 군소정당의 소멸과 평당원 안철수의 모습이었다"고 내비쳤다.
 
그는 "합당보다 더 큰 시너지효과를 창출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 안철수 대표는 야권후보로서 내년 대선에 출마해야 한다. 그래서 국민의힘 밖에 있는 야권주자들의 힘을 하나의 대오로 결집시키고, 최종적으로 국민의힘과 야권 단일화를 성사시켜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런다음 윤 의원은 "현재와 같은 민주당 대 국민의힘 구도로는 내년 대선, 결코 쉽지 않다. 서울시장, 부산시장 보궐선거 때 국민이 회초리를 들어 보여줬던 정권심판 에너지가 상당히 빠졌고, 이젠 오직 실력만으로 맞붙는 대선이 되겠지만 국민의힘의 정치적 여건은 턱없이 불리하기만 하다"고 토로했다.
 
따라서 그는 "국민의힘은 남은 반년여의 시간 동안 정치적 스펙트럼 확장에 전력을 다해야 한다. 내년 대선은 민주당 후보 대 국민의힘 후보 대결이 아니라, 민주당 후보 대 야권단일후보의 대결이 되어야 한다. 그래야 승산이 승산"고 피력했다. 
 
끝으로 그는 "합당은 쉬운 선택이지만, 정권교체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것이 중론이다. 정권교체를 위해서는 안 대표가 야권의 공간을 중도로 확장하는 가장 중요한 전략적 역할을 해야 한다. 그래서 안철수 대표는 편하지는 않지만 정권교체에 힘이 될 가시 밭길을 선택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윤 의원은 "그 선택이 정권교체라는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뜨거운 시대적 요구에 응답하기 위한 안 대표님의 결심을 청한다"고 내비쳤다.

김태정 기자  tvyonhap@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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