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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평] 한국기독교총연합회 , 제71주년 광복절을 맞이하며
한기총 대표회장 이영훈 목사 | 승인 2016.08.11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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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기총 대표회장 이영훈 목사
 
우리 민족이 일본의 압제 하에서 벗어나 국권을 회복한 광복절 제71주년을 맞이하며 한국기독교총연합회는 해방의 기쁨을 1천2백만 성도들, 5천만 국민들과 함께 나누기를 원합니다.
 
만35년 간 일본의 식민지배로 인해 고통과 상처를 받은 우리 민족이 해방과 자유를 누리게 된 것은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입니다. 우리의 눈물의 기도와 간절한 마음에 대한 하나님의 응답으로 마치 선물과 같이 해방의 역사가 일어난 것입니다.
 
식민지배 기간 동안 지속적으로 항거하고 투쟁하는 노력이 있었으며, 그 중심에는 기독교인들이 있었습니다. 3.1 운동 등 모든 민족의 독립운동을 이끌었으며, 의를 위하여 목숨을 바치고, 일본의 총칼에 대항하여 국내외에서 힘을 길렀습니다. 그것으로 우리의 독립이 이루어 진 것은 아니지만, 그러한 희생이 해방의 밑거름이 된 것은 부인할 수 없습니다.
 
70여 년이 지난 지금 광복이 역사적 사실로만 남을 것이 아니라, 광복의 감격과 기쁨은 다음세대에도 전승되어야 합니다. 또한 오늘날에도 여전히 존재하는 억압과 탄압으로부터의 자유, 대립과 분쟁 속에 평화가 일어나도록 간구해야 합니다.
 
 “주의 성령이 내게 임하셨으니 이는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시려고 내게 기름을 부으시고 나를 보내사 포로 된 자에게 자유를, 눈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전파하며 눌린 자를 자유케 하고 주의 은혜의 해를 전파하게 하려 하심이라” (누가복음 4장 18-19절)
 
진정한 평화는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복음으로만 가능합니다. 모든 물과 피를 쏟으며 우리를 위해 생명을 내어주신 그 사랑으로 말미암아 우리는 모든 허물과 억눌림을 벗게 되었고 참 자유를 누릴 수 있게 된 것입니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는 주의 보내심을 받은 자들로서 세상 곳곳에 그리스도의 자유와 평화의 복음을 전파할 것이며, 이념적, 지역적, 정치적 갈등을 극복하고 진정으로 하나 되는 대한민국이 되기를 소망하며 다음과 같이 제안합니다.
 
 1. 일본 정부는 평화헌법 개정의 움직임을 중단하고, 전쟁범죄에 대해 반성하며, 일본이 강제로 동원한 일본군 위안부(성노예) 문제에 대해 철저히 사죄, 배상해야 합니다. 또한 독도 관련 역사 왜곡을 즉각 철회할 것을 촉구합니다.
 
 2. 북한은 핵개발, 미사일 실험을 즉각 중단해야 하고, 중국은 우리의 사드배치 문제를 논하기 전에 북한이 핵과 미사일을 포기하도록 설득해야 합니다. 우리의 국력이 약한 것이 안타까운 일이지만, 사드 배치는 북한의 공격에 대비한 최소한의 방어요 국가 안보와 국민의 생존권에 직결되는 문제입니다.
 
 3. 정부는 소통의 채널을 넓히고 국민적 합의를 이끌어 내기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역사적으로도 우리 국민은 대의를 위해서라면 희생의 정신이 발휘되었고, 위기 상황에서 개인의 안위보다는 나라를 걱정하는 마음이 컸습니다. 먼저 결정을 내리고 그 결정대로 이끌기보다 소통하며 설득하는 과정을 거친다면 갈등과 반목을 극복할 수 있을 것입니다.
 
 4. 여야는 이념 대립보다 민생을 우선적으로 생각하고 그 목소리에 귀 기울여야 합니다. 개인의 삶 속에 억압받고 고통당하는 부분을 외면해서는 안되며, 여야가 힘을 합쳐 국민들이 실질적인 자유함를 누릴 수 있도록 법안 마련과 개정이 있어야 합니다. 일자리 문제, 세금 문제 등에 여야가 협력하여 민생 안정을 위해 일하는 국회가 되기를 바랍니다.
 
 5. 한국기독교총연합회는 소외되고 병들고 어려움을 당하고 있는 이웃들을 위로하며 그들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기를 소망합니다. 가장 높은 곳에서 가장 낮아지셔서 섬기신 예수님처럼 한국교회 전체가 나눔과 섬김의 사역에 앞장서고,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하기를 다짐합니다.
 
                                                               

한기총 대표회장 이영훈 목사  한국기독교총연합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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